조글로로고
연변, 인삼 산업 손잡고 키워갈 협력자 환영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8일 21시57분    조회:6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주식유한회사 리사장 김립화(청년시절)가 회사의 인삼재배기지에서 인삼의 자람새를 살펴보고 있다. /중국식품보

“인삼산업의 집적(集聚)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연변주 당위와 정부의 중점 사업이고 이 사업의 발전은 길림성 당위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해내외 각계 인사들이 연변에 와 고찰하며 인삼문화를 료해하고 관련 투자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환영한다.”

연변주농업농촌국 부국장 서지광은 7월 25일 장춘에서 열린 제9회 글로벌길상대회 계렬활동중 하나인 전국 유명 녀성기업가 좌담회에서 이같이 표했다. 

서지광은 “연변 관광시장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끓어오름에 따라 ‘특산물+관광’, ‘미식+인삼’ 등이 갈수록 많은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인삼찹쌀닭, 삼계탕, 인삼주, 인삼김치 등 조선족특색의 식품들이 왕홍제품으로 소문이 빨리 퍼지고 있다.”며 소비층이 날로 다원화되고 년소화되며 인삼계렬 제품이 끊임없이 용솟음쳐나와 품종도 풍부해지고 있어 인삼시장 잠재력이 크고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지광은 연변의 인삼산업 대외협력 프로젝트로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주식유한회사(훈춘삼업)의 중약재 수출입 정밀가공 프로젝트(훈춘중약재)와 길림성두만강제약유한회사(두만강제약)의 인삼 및 중약재 재가공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소개에 따르면 훈춘삼업은 100% 활성 인삼 식품, 음료, 건강식품, 화장품 4대 시리즈의 근 200가지 제품을 생산하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인삼침고(浸膏), 인삼물음료, 곽향도라지인삼펩타이드(肽), 인삼쌀, 인삼주 등이 있다. 두만강제약은 년간 900톤의 목초액(木醋液), 3,500톤의 중약재 음료, 900톤의 중약재 농축액(침고 추출물), 500톤의 신선한 인삼 및 정제 홍삼 제품, 3,000만개의 인삼 드링크(口服液), 소화전(消栓)드링크, 사담천패드링크외 홍삼음료, 옥수수 수염차 등 제품의 지능화, 자동화 생산선을 건설했다.

서지광은 “두 프로젝트 모두 ‘브랜드 합작’, 기업의 기존 제품에 ‘상표 부착’, 신제품 개발, 국내외 시장 공동 개척에 협력의향을 두고 있다.”며 연변의 인삼산업을 같이 키워갈 해내외 투자협력자를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연변은 ‘백초의 왕’으로 불리는 장백산인삼의 주산지로 인삼 생산량은 길림성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현재 연변의 인삼 재배면적은 4만 7,000무이고 년간 생삼(鲜参) 2,227만근을 생산한다. 림하삼 재배면적은 21만무로 길림성의 약 30% 를 차지한다.

연변에는 300여개의 인삼가공기업이 있으며 그중에는 10년전에 이미 연변에 투자하여 공장을 세운 한국의 ‘정관장’ 인삼기업이 있다.

연변의 년간 생삼 가공능력은 2만 5,000톤이고 인삼제품은 약품, 식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 4가지 류형을 포함해 제품군이 300여종 넘는다. 연변에는 국가인삼록용검사중심이 설치되여있으며 중점 인삼기업이 41개, 104개 인삼제품이 ‘장백산인삼’이라는 공공브랜드를 사용하고 있고 12개 기업이 장백산인삼이라는 지리적 표시 제품 전용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길림신문 박명화기자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53
  • "백화 만발하는 봄, 상쾌하고 맑은 바람이 부는 여름, 단풍이 붉은 가을, 빙설천지 겨울 모두가  내 사랑..."8월 20일, 길림시군중예술관 소극장에는 많은 연극팬들이 모였다.징과 북을 두드리자 ‘대동산수영천하 · 경강경운화전승(大东山水迎天下·京腔京韵话传承)’창작 경가경곡(京歌京曲) 우수작품 전시...
  • 2024-09-01
  • 최근, 안도현 2024년 민족단결진보 선전월간활동 가동식이 장백산문화박람성에서 성대히 개막됐다.‘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구축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안도현당위 통전부(안도현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했다.활동에서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은 장백산문화박람성 중화민족...
  • 2024-09-01
  • 승객들이 시험운행에 들어간 연길—장백산 도시간뻐스에 탑승하고 있다.  8월 30일 연변동북아려객운수그룹이 집행 운행하는 연길—장백산 도시간뻐스 시험운행을 개시했다.연변동북아려객운송그룹유한회사는 연길과 장백산 두 지역 시민과 관광객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고 더욱 고효률적이고 편리...
  • 2024-09-01
  • 최근, 연길시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공청단 연길시위와 연길시융합매체중심(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연길의 첫 청년토크쇼 〈나의 청춘은 연길에서〉가 원만히 결속되였다.지난 3월초부터 공청단 연길시위는 연길의 여러 기층 공청단조직과 손잡고 향촌진흥, 귀향창업, 시장집법, 수도열공급, 혼인등...
  • 2024-08-31
  • 호옥정 참석하여 축사8월 30일, 2024 중국(길림)—한국 경제무역교류회 개막식이 장춘에서 거행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부성장 양안제가 개막식을 사회했다. 성정협 부주석 리룡희와 성정부 비서장 류화문이 개막식에 참가했다.호옥정은 우선 길림성당위와 성정부를 대표하여 회의...
  • 2024-08-31
  • 최근, 위챗안전쎈터는 <위챗계정을 리용한 사기정보 전파에 대한 겸직현금화행위 단속공고>를 발부했다. 아울러 자신의 개인 사생활 정보를 보호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고 마음대로 타인을 위해 보조 검증을 진행하지 않음으로 인해 본인도 모르는 상황에서 위법분자의 ‘방조자’가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광범한...
  • 2024-08-30
  • 8월 29일,'석류꽃 피는 이웃정 모두가 한마음으로 민족단결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연길시 북산가두 제19회 이웃절 및 연변조선족자치주 창건 72주년 경축주제행사가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광장에서 펼쳐졌다.이날, 북산가두 각 사회구역의 전체 사업일군들과 주민대표, 가두주재 단위 및 부대의 장병들, 인대대표, ...
  • 2024-08-30
  • 일전 장춘 인민거리 연선 7곳의 립체화단 채색작업이 순조롭게 완수되였다. 이번 작업은 세계 삼림의 날의 ‘삼림과 혁신’ 주제에 초점을 맞춰 생태경관과 문화전승의 유기적인 융합을 촉진했다.ㅎ장춘역 남광장에는 ‘생태가 살기 좋은 삼림도시’를 주제로 한 화단을 만들고 ‘흑송, 꽃물결, 꽃’을 주요원소로 하여 새시...
  • 2024-08-30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